최종편집일2024-11-09 16:30:20

[경북농업기술원] ‘경북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 추진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수익 창출을 위한 실무 교육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18 07:0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전통주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주류 제조업체와 창업 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경북 전통주 수익모델 창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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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세대별 흥미를 끌어올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비자 니즈와 구매 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 강화에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에서는 로컬 전통주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딩 전략, AI를 활용한 CM송 제작, 칵테일 조주 기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생들이 만든 전통주와 과일 에이드 등의 음료를 활용한 믹솔로지 주류 품평회도 열려 우수 제품 2개는 서울의 주류 전문 판매점에 입점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북 전통주 업체는 22개 시군에 걸쳐 155개사가 운영 중이며, 대표 제품으로는 안동소주, 경주 법주, 의성 사과와인, 문경 오미자와인 등이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전통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R&D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천호두막걸리 등 다양한 지역 전통주를 홍보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주는 지역 특산물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고,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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