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5-02 22:45:41

[상주] 놀러와요, 북천 벚꽃 산책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4.04 09:19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계림동(동장 채인기) 관내 북천교 산책로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이 산책로는 연원동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약 5km 정도 북천을 따라 양쪽으로 이어진 벚나무길이다.

 

(상주시 계림동)북천 벚꽃 산책로.jpg

 

북천 산책로는 1998년 왕벚나무를 심은 이래 봄이 되면 산책로가 연분홍빛 숲이 되어 북천 개울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현재 북천변 일대는 벚꽃이 80% 정도 핀 상태이며, 이번 주 주말에 절정을 이뤄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벚꽃이 피게 되면 북천교 주변의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저마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열심이다. 또한 산책로 외곽에는 수선화와 튤립 등을 가득 심은 공원이 추가로 조성되어 밋밋했던 산책로 외곽에도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북천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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