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3-01-31 00:14:46

[경북도청] 수암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기념 고유 작헌례 개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11.20 23:16   

- 국가지정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승격 지정 기념
- 수암종택, 류성룡의 셋째 아들 류진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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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국가지정문화재 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822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지정된 상주 수암종택에서 국가민속문화재 승격 지정기념 고유 작헌례 봉행을 상주 수암문화제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작헌례 봉행의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상주 수암종택은 서애 류성룡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1582 ~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로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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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자형 본채는 경북 북부지방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고,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살펴 볼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안채 대청 상량묵서에 건립연대가 명확하게 남아 있는 점 등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천위제사, 기묘제 등 제례문화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점과 녹패, 간찰 등 고문헌과 등롱, 가마, 관복 등 여러 민속유물들이 잘 남아 있어 수암종택이 귀중한 문화유산임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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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15건 중 5건을 보유하고 있고 2300여점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고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도 경북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전통문화와 정신을 전승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 초 하회별신굿탈놀이, 예천청단놀음이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고, 11월 말 내방가사, 삼국유사도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 등재가 예정돼 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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