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2-12-09 18:06:05

[기고문]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8.18 00:19   

백승욱 상주소방서장 사진.jpg

상주소방서장 백승욱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긴 연휴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절!

그러나 장시간 운전과 고된 명절 준비, 과식과 과음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화재와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꼭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집을 비운 사이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대처가 어렵기에 차단기 내리기와 가스를 잠그는 등 적은 노력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는 조리 중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름기 있는 음식 조리와 차례 준비로 인해 화기를 다루는 빈도가 늘어나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리 장소 주변에 소화기가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고 혹시라도 기름을 이용한 요리 중 화재가 발생하면 물을 뿌리지 말고 젓은 수건을 덮는 등 질식소화를 해야 하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것이다.

201225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아직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집이 많을 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모두가 잠든 심야 시간에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여 경보음이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사용하면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소화기구이다.

 

주택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고 인근 주택으로 연소 확대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올 추석 고향을 방문하게 되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선물하면 어떨까?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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