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2-12-01 18:07:47

[기고문]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분실 주의 당부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7.06 11:47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분실 주의 당부

 

예방안전과 민원담당 소방경 정수진.jpg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민원담당 정수진 소방경

지난달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아파트 2곳에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 수백개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위와 같은 피해는 1천만원 가량의 금전피해와 고물상에서 확인된 소화전 관창이 300여개가 된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진압 시 중요한 소방시설 구성품으로 소방호스에 결합해 불이 났을 경우 손으로 붙잡고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할 수 없고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제구실을 할 수 없다.

 

이러한 옥내소화전 관창은 값비싼 황동 재질로 고물상에서 환영받는 물품이다. 절도하여 팔아넘기는 것도 문제지만, 단순히 돈 몇 푼 때문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명을 빼앗아가는 파렴치한 행동이다.

 

옥내소화전 관창을 절도를 당한 피해사례들은 공통점이 있다. 20년이 넘은 아파트로 옥내소화전 관리와 관심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내 가족과 내 식구들이 연기·화염에 휩싸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관창을 값이 싼 알루미늄으로 바꿔서 도난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절도하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공동주택 소방시설에 관심없는 우리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 공동주택에 나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보자.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