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신춘회)는 지난 20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대만발, 사이좋은 우리’라는 주제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도 잘해요’, ‘함께하면 더 좋아요’, ‘발맞춰 가보자’, ‘추억의 한 컷’ 등 9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게임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같은 그룹이 된 팀원들과 놀이마당을 다니며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즐겁게 추억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의 날 행사를 담당한 한 교사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날이 아니라 누구나 가진 ‘다름’을 인식하는 날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융화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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