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일민)에서는 지난 18일 상산농구축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상산전자고등학교장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 상주, 구미, 문경 등 경북도내 시군에서 총 41개 팀(남학생 35팀, 여학생 6팀) 151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 중등부에서는 진평중학교팀이 1위, 내서중학교팀 2위, 상주중팀, 형남중팀 공동 3위, 여자 중등부에서는 내서중팀 1위, 성신중팀 2위, 상주여중팀, 내서중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팀 별 경기 이외에 개인 3점 슛 이벤트를 비롯해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으로부터 자전거, 고급 커브드 모니터, 선풍기 등이 지원되어 작년보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며, 특히 구미지역 참가선수를 위해 대형버스 2대, 중식 및 간식, 많은 경품을 제공하여 승부와 무관하게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대회 선언에 앞서 정일민 상산전자고등학교장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와 대회운영 본부에 당부 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선의의 경쟁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더욱 다양화하여 학교의 좋은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의 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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