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중학교(교장 장승철)는 지난 11월 1일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블루 극복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성신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5년 4월 2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경북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 발전해 온 성신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1일 제7회 정기연주회까지 열게 됐다.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공연이었으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 교향곡45번 “고별”, “해리포터의 마법사” 등 10여 곡을 선보인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은 공연장을 후끈 달구었다.

 

한편 이날 공연은 11월 9일 유튜브를 통하여 상주시민, 학부모,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는 성신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상주시민들과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테마로 진행되어 왔던 만큼, 공연 이후에도 요양시설, 병원, 보육시설 등의 위로 연주회를 가짐으로써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들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연장 로비에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식)와 학부모회(회장 이유진)가 협력하여 학부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멋진 포토죤을 만들어 주어 보다 풍성한 연주회 분위기를 조성 해주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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